박재열     홍인(弘忍).혜능(慧能)     文玉 敎職노트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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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巖 朴再烈校長 禪 特講 05 -
    제5조 弘忍(홍인)
      1. 도신대사가 황매산 근처를 行脚(행각)을 하고 있을 때 골격이 뛰어난 한 소년을 만나게 되었다.
        “네 성명이 무엇이냐?”. “저는 本性이 있습니다만 정한 性이 없습니다.”
      2. “오! 본성이라, 그러면 그것은 어떠한 성이냐?”. “본래 이름을 붙일수도 없고 설명할 수도 없습
        니다. 억지로 이름을 붙인다면 佛性이라고 할까요?”
      3. “그러면 네 성명은 무엇이냐?”. “본성이 본래 空이니 성명은 無입니다.”
      4. “그래 그래…”. 도신대사는 그 자리에서 인가하여 선종의 5조 홍인대사가 된 것이다.

    제6조 慧能(혜능)
      1. 혜능은 嶺南 新州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땔나무를 시장에 팔아서 생활을 꾸려 나가는 가난한
        농부다. 어느날 시장으로 나무를 팔러가다가 어느 집에서 객승이 金剛經(금강경)을 독송하는 내용 중 應無所住而生其心(응무소주이생기심)이라는 대목에 마음을 깨달은 바가 있어서 노스님께 물어보니 黃梅山(황매산) 홍인대사를 찾아가라고 소개해 주었다.
      2. 5조 홍인대사는 기주 쌍봉산 동쪽의 東山(동산)에서 법을 열었으므로 동산법문이라 한다. 혜능은
        영남 신주로부터 와서 8개월 방아찧는 행자소임을 하다가 어느 날 밤중에 祖室에서 금강경 應無所住而生其心(응무소주이생기심)이라는 대목에서 크게 깨달아 밤중에 법과 가사를 받으니 이가 선종의 6대조가 된다.
      3. 일시에 자성을 요달하여 성불케하는 頓梧見性法(돈오견성법)을 선양함으로써 천하에 大禪林
        (대선림)을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