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열     禪定의 열가지 공덕.2     文玉 敎職노트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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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海巖 朴再烈校長 禪 特講 09 -

    6. 遠離愛慾(원리애욕) : 남녀간에 육체적으로 사랑하고자 하는 음욕이 점점 사라져서 마음이 맑고 깨끗해지게 됩니다. 욕망을 버리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참선을 행하다보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욕망으로 이끌리는 마음이 점점 없어지고 맑고 깨끗한 하늘처럼 마음은 맑고 순수해지게 되는 겁니다.

    7. 修禪佛空(수선불공) : 마음이 욕망과 욕심을 벗어버리면 참다운 眞空妙有(진공묘유)의 경계를 맛 볼 수 있게 됩니다. 空이라는 생각까지 초월한 眞如의 경계가 진공묘유의 경계인 것입니다.

    8. 解脫견魔(해탈견마) : 갖가지 마구니의 경계가 없어지게 됩니다. 우리 생각 속에서 각가지 장애가 일어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욕망과 욕심 그리고 중도에서 포기 하고자 하는 나약한 마음 갖가지 번뇌가 전부 마구니의 경계인 것입니다. 마음이 고요해지면 번뇌가 사라지고 마음은 점점 안정이 도어서 주변 경계에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마경의 침해를 받지 않고 마음이 점점 걸림 없는 경계에 머물게 된다.

    9. 安住佛境(안주불경) : 부처님처럼 번뇌가 없고 마구니를 항복 받아 일체가 고요한 열반의 경계에 편안히 안주한다는 말입니다.

    10. 解脫成熟(해탈성숙) : 마음이 일체 경계에 걸리지 않고 오고 감에 자유로워서 연꽃이 진흙탕에 물들지 않고 바람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여여부동한 경계와 번뇌가 다한 부처님 마음처럼 자비스럽고 여여한 경계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