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석100907 進步·左派·極右란 말 文玉敎職노트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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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좌파·극우란 말 아무렇게나 쓰면 안 돼 / 정용석 단국대 명예교수

구분	보수주의		진보주의
연원	17~18세기 존 로크, 애덤 스미스 에드먼드 등		19세기 영국의 Fabian Society와 조지 버나드쇼 등
신봉	생명 자유 재산을 불가침의 권리로 보고 자유방임을 신봉		평화적인 개혁을 통한 사회주의 체제를 지향하면서도 공산주의 폭력혁명을 거부
대표	미국 공화당과 영국 보수당		영국의 노동당과 북유럽의 사회민주당
현대	국가 권력, 낙태 반대, 사형제 존속, 철저한 반공, 강한 대외노선		국가 권력을 통한 경제규제, 부의 평등적 배분, 느슨한 법질서, 낙태 합법화, 사형제 폐지 주장
참고	보수는 수구가 아니고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전통과 기존 제도를 소중히 여긴다		진보는 평등을 강조하는 데 반해 보수는 자유를 역설하면서도 둘은 다 같이 자유민주체제 내에서의 변혁을 추구.

구분	좌익(좌파)		우익(우파)
대표	프랑스 혁명 당시 국민공회의 쟈코뱅 등		프랑스 혁명 당시 국민공회의 지롱드 등
신봉	자코뱅은 근로민중 소시민 보호, 재산권 통제, 왕권체제 폐지 등 급진적		자유시장, 경제체제, 입헌 왕정제 존속등을 표방
현대	급진적 사회혁명, 무정부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추종자들		점진적 개혁, 자유시장, 경제체제, 엄격한 법 질서 유지, 반공, 강한 대외정책

구분	극우		한국의 극우		한국의 진보
대표	독일 히틀러의 나치와 프랑스의 장 마리 르펜 등		한국 우익은 히틀러나 르펜 같은 극우는 물론 없다.		보편적 진보의 의미를 벗어나 친북 종북으로 기운 사람이 많다
신봉	단일 유로 통화 반대, 보호무역, 나치의 유대인 학살 미화, 폭력과 전쟁 수단 의존, 자본주의와 국제화 거부, 반미 등을 외쳐댔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옹호, 국제화 지지, 자유무역, 엄격한 법 질서, 반공 및 강한 대외정책을 강조		그들은 북한의 6.25 남침을 '해방전쟁'이라고 부르고, 천안함 공격에는 '북한 소행의 확증이 없다'고 주장한다.
참고	우익인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극우를 철저히 배격하였다		북한과 남한 좌익 세력은 우파를 극우라고 부른다. 어감이 좋지 않은 딱지를 붙여 국민의 반감을 유발코자 하는 것이다. .		그들은 자유민주체제 내에서의 진보가 아니라 한국을 부정하며 북한을 섬긴다. 진보의 가면을 쓴 것뿐이다.

* 한국의 보수와 우익은 서로 겹치는 데가 많아 거의 같은 의미로 보아도 된다.
하지만 진보와 좌익은 엄격히 다르다
* 언론 학계 정치권도 진보와 좌익을 확실하게 구분해 '좌파'는 '좌파'라고 지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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