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개국 중 27위… 노사관계 생산성은 꼴찌서 두번째
* 매년 국가경쟁력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 능력에 대해 홍콩·일본 등 아시아 경쟁국들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또 국가 재정 운영과 노동관계의 국가경쟁력은 최하위권으로 평가했다.
* IMD(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으로 1989년부터 매년 50여개 국가의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국가경쟁력 순위는 경제 성과·정부 효율성·기업 효율성·인프라 구축 등 4개 부문 145개 항목에 대한 통계와 설문조사를 거쳐 매겨진다. 이 중 공공재정운영 등 미래지향적인 20개 항목을 따로 뽑아 위기 극복 능력을 측정한 것이 '국가경쟁력 스트레스 테스트' 순위로 올해 처음 발표됐다.
